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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HELSPORT


REINSFJELL SUPERLIGHT 설치하기


 

라인스피엘 슈퍼라이트는 헬스포츠의 대표 모델 중 하나다. 가볍고 자립식이며, 좌우 대칭형으로 똑같은 출입구와 전실을 두 개씩 가지고 있다. 이는 2인 이상 사용 시 출입과 개인장비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플라이시트에 있는 4개의 통풍구와 이너텐트에 있는 2개의 메쉬 패널이 원활한 환기를 보장한다. 덕분에 쾌적함으로 덤으로 얻는다. 3계절 또는 4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스펙과 가격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bplstore.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010&cate_no=379&display_group=1

최근에 출시된 모델에서 폴 컵 부분에 약간의 디자인 변경이 있었다. 기존 제품은 폴을 폴 슬리브에 밀어넣은 다음 폴 끝을 폴 컵에 끼우고 스트랩을 당겨 텐션을 조절해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디자인 변경 후 스트랩이 사라졌다. 그냥 폴 끝을 컵에 끼우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아래 사진 참고.

 

왼쪽 두 개 사진은 기존 제품, 오른쪽은 바뀐 폴 컵.

이렇게 폴의 결합 방식의 변경은 스트링 웨빙의 폭이 매우 좁아 버클과 웨빙이 뻑뻑하고, 일반적으로 설치 후 해당 끈을 대부분 타이트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고정형으로 변경되었다.
조임끈이 여유가 있어 설치시 수월한 점이 있었으나, 폴이 폴 슬리브 끝까지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조임끈을 당기는 경우 폴에 의해 텐트가 손상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점 역시 변경 요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방식의 변화로 불필요한 손상을 방지하고, 더욱 단순한 방식으로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해졌다.

텐트 설치시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악천우인 경우 빠르게 피칭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 더욱 쉽게 피칭을 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텐트는 야외에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설치시 비가 오거나 강풍이 부는 등의 여러 상황과 맞닥드릴 수 있다. 특히 바람이 심하게 부는 경우에 자칫 잘못하면 텐트가 통째로 날아가 버리거나 나뭇가지 등에 걸려 훼손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먼저 펙을 이용해 텐트 일부를 고정한 상태에서 폴을 결합하면 바람에 의해 텐트가 날아가는 것을 막고 쉽게 설치 할 수 있다.

 

라인스피엘은 터널형과 돔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설치 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과 세로 폴(한 개의 긴 폴)이 평행이 되도록 설치하는 것이 좀 더 안정적이다. 위의 그래픽에서 보는 것과 같이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과 세로 폴 방향이 나란하게 텐트를 펼친 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의 모서리(1번)에 먼저 펙 다운한다. 1번을 먼저 펙 다운을 하면 텐트가 날아가는 것을 잡아 줄 수 있다.
그런 다음 가로 방향으로 폴 컵이 있는 반대편(2,3번), 즉 폴 슬리브 쪽에 펙 다운해준다. 바람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 3번은 생략해도 좋다. 1번을 생략하고 2번과 3번만 설치해도 좋고, 1번과 2번만 피칭을 해도 도움이 된다.

 

위 사진은 그래픽에서 보는 것과 반대 방향에 2,3번 펙을 박았는데, 첫 번째 펙 다운한 모서리에 폴 컵이 있기 때문이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폴 컵이 있는 모서리를 기준으로 잡아 텐트를 펼치면 위와 같이 그래픽과 방향이 뒤집어지게 된다. 사진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은 오른쪽이다.

 

폴은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 쪽을 먼저 결합한 뒤 마저 펙 다운하는 것이 좋다. 펙 다운한 곳이 많을 수록 보다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양쪽을 폴 입구쪽을 펙 다운하면 설치가 어려우므로 폴 입구 반대쪽을 고정해주는 것이 좋다.

 

폴 컵이 있는 반대쪽에 펙을 박아 고정해두면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폴을 끼울 때 폴 끝이 걸리지않고 쉽게 들어간다.

 

팔 힘이 약해 폴 컵에 폴을 끼우기 어려울 때는 웨빙을 잡아당겨 발(무릎)으로 고정.

 

폴을 잡고있는 손을 밀어서 폴을 조금 더 구부린 뒤 폴 컵에 끼운다.

폴 컵에 폴 끝을 끼울 때 대부분의 남성은 어렵지않게 끼울 수 있지만 팔 힘이 부족한 여성의 경우 어려울 수 있다. 이럴 경우 텐트 바닥면에 폴 슬리브 양 끝에 연결해 폴이 곡선을 이룰 수 있도록 잡아주는 웨빙이 있는데, 이 웨빙을 잡아서 반대편 폴 끝이 밀리지않도록 고정한 다음 폴을 조금 더 구부려서 끼우면 보다 쉽게 끼울 수 있다. 위 사진 참고.

 

두 번째 가로 폴도 첫번째 폴과 같은 방식으로 결합한다.

 

바람이 불지 않거나 여유있게 피칭을 할 때는 가로 폴과 세로 폴을 모두 넣어 폴의 자리를 잡은 후 가로폴부터 순차적으로 폴 컵에 끼워 고정을 하면 쉽다.
바람이 많이 부는 경우에는 폴을 고정하지 않으면 폴이 중간에 빠져 설치가 더 어려우므로 위의 그림과 같이 가로 폴을 폴 컵에 끼워 고정을 한 상태에서 세로 폴(등뼈 폴)을 끼워준다. 이 때 주의 할 것은 가로 폴을 통과 할 때 폴이 잘 휘어질 수 있도록 가로 폴을 아래로 살짝 누르면서 넣어야 폴이 잘 통과한다.
이 때 무리하게 힘만으로 미렁넣지 말고 가로 폴을 적절히 눌러 모양을 잡아가며 통과시킨다.

 

마지막으로 미리 박아두었던 펙을 텐트가 팽팽해지도록 당겨서 다시 박아주고 상황에 따라 가이라인을 추가로 고정해준다.
바람이 강하지 않고 설치가 쉬운 환경이라면 1~2분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5분 정도면 설치가 가능하다.

영상을 통해 한 번에 보자.

헬스포츠 라인스피엘 슈퍼라이트 설치 영상